생활 꿀팁 넘버원 - KBS2TV 생생정보 8월22일

8월22일 KBS2TV 생생정보의 생활 꿀팁 넘버원 코너에서는 여름철 흔히 겪는 해충과 초파리를 퇴치하는 방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소개합니다. 이 코너에 참여한 전문가 서의경과 양영철 교수, 그리고 정종우 교수가 알려주는 다양한 해충 퇴치 꿀팁을 통해 집안에서의 불청객을 손쉽게 처리해봅시다.

서의경의 초파리 퇴치 작전

여름철이면 가정 내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초파리는 정말 성가십니다. 이 초파리들을 효과적으로 퇴치할 수 있는 방법을 서의경이 소개합니다. 서의경은 여러가지 가정용 재료를 활용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초파리 퇴치 팁을 알려주었습니다.

식초와 비누 사용

식초와 비누는 집안에서 자주 사용되는 재료인데, 이 두 가지를 활용해 초파리를 집어넣을 수 있는 매력적인 함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먼저 작은 그릇에 식초를 채워놓고 비누를 몇 방울 떨어뜨려줍니다. 그릇을 초파리가 자주 나타나는 곳에 두면 초파리들이 식초의 향기에 이끌려 그릇으로 접근하게 됩니다. 그러나 비누의 특성상 초파리들이 그릇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 되어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과일 껍질을 활용

신선한 과일 껍질을 사용해 초파리 함정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변질되거나 남은 과일 껍질을 그릇에 넣고, 그 그릇을 투명한 비닐로 덮어줍니다. 비닐에 작은 구멍을 몇 개 뚫어 초파리들이 그 구멍을 통해 그릇 안으로 들어가게 유도합니다. 다만, 다시 구멍을 통해 나오는 것이 어려워져 함정에 갇히게 됩니다.

양영철 교수의 환경 관리법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의 양영철 교수는 여름철 해충을 예방하는 중요한 노하우를 전수했습니다. 양영철 교수는 주택 환경 관리를 통해 해충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쓰레기 관리

여름에는 신선한 음식물이 금세 상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쓰레기를 비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영철 교수는 음식물 쓰레기는 가능하면 매일 배출하고, 실내 쓰레기통 뚜껑을 꼭 닫아두라는 팁을 주었습니다. 이 경우 해충이 쓰레기 쪽으로 관심을 가지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수분 관리

해충은 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물이 고여있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욕실이나 부엌 등 물기가 남아있는 장소는 항시 깨끗하게 닦아주고, 싱크대와 욕조 등의 배수 필터는 자주 청소해줘야 합니다. 양영철 교수는 정기적인 청소를 통해 해충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종우 교수의 실내 식물 관리

정종우 교수는 초파리와 해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실내 식물 관리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식물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가장 유익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식물의 위치 선정

식물을 좋아하는 만큼 그 배치도 중요합니다. 창가 근처에 너무 많은 식물을 두면 해충이 이동할 수 있는 완벽한 통로를 제공하게 됩니다. 따라서 식물을 적절하게 분산 배치하여 해충이 하나의 식물에서 다른 식물로 쉽게 이동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 관리

통풍이 잘 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환기를 통해 실내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하면 해충이 서식할 수 있는 여건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식물 주위에 신선한 공기가 잘 흐르게 만들어서 해충이 접근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번 생생정보에서 소개한 꿀팁들을 참고하시어 여름철 해충과 초파리로부터 집안을 안전하게 지키길 바랍니다. 서의경, 양영철 교수, 정종우 교수의 전문적인 조언을 통해 더 깨끗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KBS2TV 생생정보 8월22일 방송보기]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오늘살이